단계동 학성감리교회(담임목사: 김홍구)는 원주가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를 초청, 원주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7시30분 학성감리교회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넷 김한 등 젊은 스타급 음악가들의 연주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로 막을 여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손열음이 로버트 슈먼의 '카니발 작품번호 9번'을 피아노 독주로 들려주며 슈미트의 '피아노와 플루트 그리고 클라리넷을 위한 소나티네'도 감상할 수 있다.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 010-3886-7227(허석승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