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생활체육회 이수영 회장이 2014 생활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북원탁구클럽은 우수클럽상을, 원주시생활체육회 신민수 팀장은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받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2014년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한 생활체육 유공자 234명을 선정, 시상한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이수영(55) 회장은 올해 분산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체육시설 위탁운영 등 지역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원탁구클럽(관장: 정상섭)은 2009년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각종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클럽간 대회를 주최하며 탁구발전에 앞장섰다.

신민수(34) 팀장은 생활체육지도자 출신으로 원주시체육회 통합사무국 사업팀장을 맡아 체육행정지원을 통해 체육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