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 원주물류센터 직원들.

SK에너지 원주물류센터(소장: 이규형, 이하 원주물류센터)가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8일 원주시자원봉사센터에 김장김치 2천포기를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연탄 2천장을 후원했다. 김장김치는 황둔송계정보화마을에서 구입한 것으로 지역농산물 구매와 이웃돕기를 한 번에 실천했다. 덕분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가정에 김치와 연탄이 골고루 돌아갔다. 지난 2004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월드비전을 통해 지역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한 것 역시 10년째이다. SK에너지 전 직원이 매월 5천원 이상 약정금액을 모금해 회사가 위치한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원주물류센터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원주물류센터가 위치한 호저면 만종4리 인근 초등학교 5곳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다 무상급식 시행 이후 교복 및 장학금 지원으로 전환한 것.

올해 아이들 25명에게 총 7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밖에 3년째 밥상공동체사회복지재단에 월 1회 배식봉사 및 어버이날 특식지원, 추석과 설 명절 만종4리 독거노인에 식품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형 원주물류센터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