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원주공간 삼무곡-카페 이상한 나라'가 오는 12월 3일부터 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좌는 건축, 건강법 등을 주제로 4개 분야로 구성했다. 고진하 시인의 '조르바와 예수, 유쾌한 랑데부', 주병근 한국통나무학교 강사의 '건축학개론'을 비롯해 김종운 경희한의원 원장의 '온전한 건강을 찾아서', 김병주 삼무곡자연예술학교 교사의 '배움, 삶의 희열!'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7시 진행한다. 강좌별로 3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부담할 수 있을 정도만 자유롭게 지불하면 된다. 참가비는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다. ▷문의: 010-3272-5349(강미희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