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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상 소음 피해야
청력 손상되면 회복 불가능
2014년 11월 17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일상에서 매일 듣는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을 생각해보자. 이른 아침 요란한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샤워를 한 뒤에는 모터 회전 소리가 시끄러운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다.

버스정류장에서는 자동차 소리와 경적을, 버스 안에서는 몽롱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다. 퇴근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본다.

집에 돌아와서는 TV 볼륨을 키워 드라마나 버라이어티쇼를 보며 스트레스를 날린다.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음악소리가 웅장하게 울리는 클럽이나 영화관에 가기도 한다.

미국 시애틀 신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에서 듣는 소리는 귀에 전혀 해롭지 않은 안전한 소리부터 청각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협적인 소음까지 다양하다.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자연친화적인 소리부터 일상대화, 설거지하는 소리, 심지어 청소기 소리까지도 안전한 소리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하지만 헤어드라이기, 잔디 깎는 기계, 음량을 최대로 높이고 이어폰을 통해 듣는 음악, 자동차 경적, 콘서트장,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듣는 소리는 30분 이상 들을 경우 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소음이다.

또 공사장 드릴소리, 불꽃놀이, 스테레오를 특수 제작한 승용차에서 최대 음량으로 듣는 소리 등은 청력을 보호할 수 있는 귀마개 없이 들을 경우 귀 건강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수준의 소음이다.

청각은 한번 손상되면 원상태로 되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는 일은 결코 우습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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