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회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희망드림' 팀.

원주시장애인게이트볼 '희망드림(단장: 김기한)' 팀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시·도 32개 팀 250여명이 실력을 겨뤘으며, 도내에서는 7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2010년 팀을 결성한 '희망드림' 팀은 2011년 제4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게이트볼 부문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2년과 지난해 2연패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달 7일과 8일 열린 제9회 강원도지사기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희망드림' 팀은 지체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