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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초기에 수술하지 않으면 위험
2014년 11월 10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외과에서 가장 많이하는 응급수술은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충수(돌기)염입니다.

대장의 처음 부분은 복부의 우측아래에서 시작하고, 이 시작부위인 맹장에 충수돌기가 벌레처럼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 충수를 흔히 맹장으로 잘못 말하고 있으며, 벌레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충수라 이름 붙였습니다. 이 충수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자신의 새끼손가락 정도의 크기가 평균 크기입니다.

충수돌기에 생긴 염증을 충수염이라 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청년기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잘 알려진 것처럼 우측 하복부 통증이 특징적이지만, 초기에는 상복부의 동통과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복부 동통으로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며, 우하복부로 통증이 옮겨간다면 충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주의할 것은 우하복부 동통을 유발하는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여성은 생식기계의 질환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난소의 종양이나 염증, 자궁외 임신 등도 충수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비뇨기계 질환인 요로 결석도 충수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변비와 장염, 장중첩증 등이 있을 때충수염으로 오인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환들과 감별하기 위해서 는 정밀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충수염은 초기에 수술하면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지만, 초기에 적절히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천공(궤양, 암종 따위로 위벽, 복막 따위에 생기는 구멍)이 되고, 천공이 발생한 뒤 수술을 한다면 상당한 합병증이 동반되고, 입원 및 치료 기간이 연장되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수술이 가장 중요합니다.

충수염은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충수염도 복강경(배안과 배안의 장기를 검사하기 위한 내시경. 배안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작은 수술이나 검체 채취를 하기도 함)을 통해 수술을 하고 있어 수술 후 회복이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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