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윌컴투원주추진협의회 월례회의.

웰컴투원주추진협의회(회장: 유인종, 이하 협의회)가 동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월례회에서 다음달부터 3회에 걸쳐 오크밸리에서 원주관광 현장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원주 관광자원을 알리고 연계 관광이 가능한 문화유적과 관광시설을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히 관광자원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박 2일이나 일일코스 등 관광코스를 설계해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리플릿이나 관광지도 외에 별도의 관광안내서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와함께 단계동 시외버스 터미널이나 겨울시즌 오크밸리 등에 상설 홍보관 운영과 해설사 배치를 원주시에 적극 요청하기로 했으며, 원주시 상징인 꿩돌이나 한지를 상징하는 두루와 마리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인종 회장은 "동계스포츠 기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스키장에서 현장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원주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알려 연계관광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