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용센터가 지난 2년 동안 원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취업인턴제'를 시행한 결과 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이 47%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청년인턴제에 참가한 구직자는 80명. 이중 34명(42.5%)이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나머지 46명은 인턴 수료후 퇴사하거나 중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도 청년 인턴신청자 67명 중 35명(52.2%)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32명은 구직자 신분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