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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 시인 초청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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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25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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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3시 토지문화관
황지우 시인 초청 강연이 오는 27일 오후3시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
황지우 시인은 지난 7월,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로 운명을 달리한 슬픈 영혼들을 위한 희곡 ‘물질적 남자’를 발표하며 한동안 뜸했던 작품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나의 삶, 나의 시대 그리고 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의에서는 황 시인의 강연이 끝난 후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문의:762-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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