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F(RDF)열병합반전소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가 기업도시에 건설 중인 원주그린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는 책자를 제작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반대대책위 김현기 사무국장은 "기업도시에 열병합발전소가 건립되면 인근 주민은 물론 원주시민 전체가 위험하다"며 "이에 관한 해외논문이나 피해 실상을 책자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책자는 1천부가 제작되었으며 기업도시 인근 마을회관과 주민들에게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한국중부발전 열병합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반대대책위는 시의회 차원에서 유해성 문제를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신평1리에 반대대책위 천막본부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반대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