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원주지역연합회 이정복(59) 회장이 지난 17일 '201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책임이 더 무거워진다"며 "청소년 선도·관리, 차상위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보탬이 되는 활동들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98년에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후 16년 동안 기소유예청소년 162명을 직접 선도·관리하고, 장학금 및 지역사회의 청소년 문화사업, 불우시설 및 소외계층에 수 억원을 지원했다.

원주 출신이며 대성중·고를 졸업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 감사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학성동 소재 인터엠 대표를 맡고 있다. 가족은 공세옥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