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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 감전사고 조심해야
2014년 10월 13일 (월) 김민석 한전 원주지사 배전계획 차장 wonjutoday@hanmail.net
   

가을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 많고,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계절인 탓에 공사나 이사와 같은 작업들이 많다. 이와 함께 전력선 접촉에 의한 감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인 부주의로 인한 감전사고는 최근 5년 전부터 전국 연평균 4.6건에서 2건으로 줄어들기는 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최소 중상 이상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생명에 매우 치명적이다. 지난 9월 강원도 내에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2건이 발생했는데 모두 사망사고여서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고압 전력선 주위에서 공사를 하거나 차량·기계장치를 사용해 작업을 할 때는 최소 3m 이상 안전거리(이격거리)를 확보해야하며 지상감시자를 두어 안전한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과실채취나 낚시를 할 때에도 주변에 전력선이 없는지 확인해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만일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없거나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또는 전력선 접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한전에 연락(국번없이 123)해 방호관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 가정에서는 월 1회 이상 누전차단기 정상동작여부를 시험버튼을 눌러 확인하고, 콘센트에 덮개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전기는 우리 삶에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지만 한 순간의 부주의로 목숨을 잃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일으킨다. 우리 원주 시민은 부주의에 의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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