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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 '인플레이션' 우려
아파트 거래 가수요 많고 인구증가 비해 공급 넘쳐
2014년 10월 13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아파트 신규공급이 늘어나면서 실거주 목적보다는 투자를 위한 아파트 매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물량 확대로 인한 가수요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에 신중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올해 신규아파트가 준공되거나 준공예정인 아파트는 약 3천세대이다.

2013년 12월 26일 혁신도시 푸른숨아파트(1천110세대)를 시작으로 세영리첼 1차아파트(482세대)가 지난 6월 준공했고 우미린아파트(653세대), 한라비발디 2단지(717세대)도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무실동과 혁신도시에 약 3천500세대, 2016년엔 약 3천700세대, 2017년엔 850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다. 2018년까지 9천6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는 기업도시 물량까지 합하면 약 2만세대 아파트가 쏟아진다.

문제는 이 같은 공급수요를 원주에서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원주시 인구 증가대비 아파트 공급물량이 많다고 지적했다.

원주시 인구수는 2010년 말 31만7천94명에서 2013년말 32만7천381명까지 약 1만300명이 증가했지만 2010년부터 매년 6천818명, 5천932명, 3천295명, 1천60명으로 증가속도가 감소했다.

2012년 말 기준 원주시 세대당 2.5명의 세대원이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2만세대의 아파트 공급은 5만명의 인구를 충족할 물량인데 지금 상태로는 어렵다는 것이다.

A부동산 관계자는 "혁신도시에 3만1천여명, 기업도시에 2만명을 정주목표로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지만 실제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목표 인구를 채울지는 의문"이라며 "수도권 교통망이 개선돼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긴 하지만 춘천처럼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경우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아파트 분양인기가 실거주 목적보단 투자를 위한 가수요라는 점이다. 지난주 분양계약을 마무리한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이나 벨라시티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최소 1.24, 4.07대 1이었고 최대는 8.3, 9.0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마다 1만명 이상 인파가 운집했고 계약도 성공적이었다고 분양관계자들은 전했다. 하지만 지역부동산 업체 관계자들은 "실거주 목적의 계약보다는 춘천이나 원주 사람들이 차후 프리미엄 차익을 목표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파트 계약조건도 무이자 중도금 상환이 많아 나중에 가수요가 떨어질 경우 낭패를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부가 내놓는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수도권 지역의 개발수요로 인해 향후 원주지역 가수요의 감소 가능성이 높고 지역 투자자들도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2015·2016년 경이면 공급물량 확대로 투자 속도를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B부동산 관계자는 "2007년말 반곡동 아이파크, 블루밍, 아미움 등은 가수요 열기로 모두 분양은 완료됐지만 입주시점에서는 입주자가 없어 수천만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매물을 내놓았다"며 "실거주 목적이면 문제가 없지만 투자 목적이라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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