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표할 차기 원주시생활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원주시생활체육회는 지난 6일 제8대 원주시생활체육회장 선거일정을 공고하고 오는 20일 후보등록을 받는다. 입후보 자격은 원주시생활체육회 이사로 현 단체장일 경우 6개월 이내 사퇴해야 한다.

차기회장 선출은 내달 12일 오전11시 국민체육센터 2층 에어로빅실에서 대의원 37명의 투표로 이뤄진다. 1·2차 투표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3차 투표를 실시해 당선자를 가린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4년이다.

한편 이수영 현 회장이 연임을 위한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고영식 원주시축구협·연합회장 등이 자천 타천으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