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콜센터 전문기업 (주)KTIS(대표: 맹수호)가 오는 27일부터 단구동 KT 남원주빌딩에 대규모 CRM(고객관계관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RM센터는 KT의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며, 100명이 근무한다. (주)KTIS는 100명 중 20명은 기존 근무인원이고 나머지 80명은 지역인재를 신규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주)KTIS CRM센터가 구축되면 커뮤니케이션 채널강화, 안정적 상담서비스 등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KTIS 강원CS사업본부 관계자는 "CRM센터가 건립되면 관설동 사옥을 포함해 원주지역 KT콜센터 상담원이 700명으로 늘어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구동 CRM센터는 아웃바운드 영업을 한다. 수습 3개월간 130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이후 180만~200만원의 월급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