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그림책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2014 지역대표독서프로그램 '그림책, 도시를 물들이다' 10월 행사가 오는 14일 오전10시 무실동 'ㅎ미술관 & coffee'에서 열린다.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에 살면서 자연과 어린이, 그리고 우리 옛 조형의 아름다움을 그림책에 담고 있는 정승각 작가를 초청한다. 국내 창작 그림책으로는 처음으로 100만부를 돌파한 '강아지똥'을 비롯해 전통기법을 연구해 완성한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등을 펴냈다.

원주시향 연주와 정 작가 강연 및 그림책 낭독이 이어지며 카페에 전시된 그림책 명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 734-0755(그림책도시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