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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식 한라대 교수 "댄싱카니발 대상 일등공신"
2014년 10월 06일 (월)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 댄싱카니발 시상식.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안명식 교수.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를 들썩이게 한 2014 원주다이내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의 하이라이트 '댄싱카니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라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라대 팀은 지난 2012년 대상, 201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댄싱카니발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퍼레이드팀으로 거듭났다.

그런 가운데 지난 3년 간 한라대 팀을 지도한 안명식(37) 사회체육학과 교수의 지도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퍼레이드 안무에서부터 기획, 편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지도하면서 현재의 반열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이번 댄싱카니발에서 '다이내믹'을 컨셉으로 한 한라대의 공연은 80여명의 학생이 독창적인 안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사회체육학과 67명, 안 교수의 라인댄스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한라대 팀은 한 달여 동안 강도 높은 연습을 거쳤고 본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파랑색과 남색을 바탕으로 특수제작한 의상으로 한라대를 상징하는 'HALLA'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고, 연이어 LED 조명등을 장착한 또 다른 의상으로 군무가 이어지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2012년에는 '강남스타일' 등의 음악에 맞춘 카우보이 컨셉, 지난해에는 힙합 음악을 기반으로 한 망토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매년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중심에는 안 교수가 있었다. 안 교수는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한 뒤 첫 공연을 펼친 해인 2012년에 한라대 교수로 임용됐다. 교수 임용 첫 해부터 '임무'를 받은 안 교수는 의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또 학교 이외에도 국제 컨트리댄스 대회인 '유나이티드 컨트리 웨스턴 댄스 카운실(UCWDC)' 국제 심판,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카오슝 국제댄스올림픽(WDSF)'에서 아시아권에선 유일하게 국제심판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안 교수는 내년 다이내믹 페스티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 교수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 언제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총장님, 다이내믹 페스티벌 관계자분들, 무엇보다 응원해 주신 원주시민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 축제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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