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 레퍼토리로 즐거운 음악을 선사해 온 전문 관악합주단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단장: 강덕순)가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길주영 씨의 지휘로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갖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을 비롯해 뮤지컬, 영화음악, 포크송까지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레퍼토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화 '불의 전차(Chariotsof Fire)'의 메인테마로 막을 열어 벨기에의 관악작곡가 래서럼스의 '브라스 타임(Brass Time)' 등을 들려준다.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리틀소노레가 '아름다운 세상'과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합창하며 소프라노 민은홍 씨와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 씨가 협연, 무대를 빛낸다. 무료 공연. ▷문의: 010-8838-3126(김영지 단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