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홍천에서 열린 제1회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지역에 최적화된 융복합과제발굴 및 융합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작년 5월 강원지역 융복합기술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융합R&D과제 발굴·기획, 애로기술 해결·상담 등 융·복합 업무는 물론 융합사업화 같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허기술분석 등 지식재산 활용을 통한 차별화된 R&D 방향을 제시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국가R&D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심상필 원장은 "융합연구개발은 최근 국가적인 화두로 대두한 창조경제와 맥을 같이 한다"며 "중소기업이 R&D 연구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컨설팅, 교육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들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지원센터는 작년 10개의 융합R&D과제를 기획해 3개가 융·복합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