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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동화여행 아동극페스티벌
전국 대표 6개 극단 참가…12일간 치악예술관
2014년 09월 22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극단들이 원주에 모여 어린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봉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회 원주아동극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간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맡는 원주아동극페스티벌은 전국에서 6개 극단이 참가,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다양한 감각의 아동극을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사랑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28일 개막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뮤지컬단 리틀 용인이 맡는다. 옐로우카드를 받아야만 입학할 수 있는 '옐로우스쿨'을 무대로, 평소 문제아 취급을 받던 아이들이 연극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극단 아이티가 30일과 내달 1일 교육체험극 '요리쿡! 과학COOK!'을 무대에 올리며 극단 우리는 2일과 3일 '동굴속 거북이'를 통해 놀이와 상상력이 가득한 바다 속 모험이야기를 선사한다.

4일은 인형극, 무용, 전통연희, 마임적 요소를 다양하게 융화시킨 독창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마네트 상사화의 '인형들의 한마당'이 무대를 장식한다. 우리 문화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인형극예술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우리 민족의 힘찬 삶의 숨소리와 희망을 입체화해 선보인다.

이밖에도 JMC는 5일부터 7일까지 '제리 마술사의 버블 마술쇼'를 통해 관객들을 환상의 버블나라로 초대하며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8일과 9일 꿈과 사랑에 관한 기묘한 환타지 '첫 번째 약속'을 들고 관람객을 유혹한다.

공연기간 치악예술관 로비에서는 세계타악기 전시회가 이어지며 매 공연마다 로비 연주회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김봉열 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장은 "'좋은 아동극이 사회를 정화시키고 아름다운 어른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3년째 전국 주요 극단의 차별화된 대표작들을 모아 원주아동극 페스티발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연극 위주에서 벗어나 마술과 인형극, 타악기전시 및 연주 등 그 어느해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료인 개막공연을 제외하고 관람료는 1만5천원으로 예매시 1만원이며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예매할 경우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44-2816·010-5508-3208(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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