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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5분발언 요지
부실 용역으로 세금 낭비
2014년 09월 15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7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전병선, 산성교 부실용역 질타

전병선 시의원은 관설동 세교마을 산성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다 개축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부실한 용역보고서와 이를 묵인한 원주시 때문에 많은 혈세가 투입되고도 세금이 낭비된 사업이 됐다"고 주장했다.

"산성교는 올해 4억원으로 보수·보강을 완료했지만 교량 안전성 평가 없이 묵시적으로 통행이 이뤄져 안전 불감증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한 전 의원은 "원주시는 용역검토 및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원주시 부실방지 조례에 명시된 주민설명회와 명예감독관 제도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황기섭, 우산동 현안 해결하라

황기섭 시의원은 급속도로 공동화 되어가는 우산동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터미널 이전으로 우산동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도 수산물 유통센터와 멀티컴플렉스센터, 제2노인복지관 신축 등이 취소된 후 원주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지적한 황 의원은 흉물로 전락한 풍물시장, 18년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된 주상복합건물과 해충이 들끓는 개방하천, 축산분뇨 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축산물 종합처리장, 바이오자동차연료화시설에서 나오는 악취 문제 등을 열거하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용정순, 김문기 씨 사퇴해야

용정순 시의원은 상지대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며 김문기 씨의 사퇴와 교육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최근 20여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상지대가 사학비리 당사자인 김문기 씨 측근들의 운영권 장악과 김 씨의 총장 선임으로 학내분규로 인한 혼란이 재연되고 있다"고 지적한 용 의원은 김 씨의 명예로운 퇴진을 권고하는 한편, "교육부는 현 사태를 야기한 상지학원 이사회에 책임을 묻는 동시에 분규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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