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원주마을이 2014 흥양천 어린이 생명문화축제를 오는 13일 오후1시부터 흥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살림, 원주여성민우회도 참여해 생태와 에너지, 생활체험, 안전한 먹거리 시연 등을 진행한다. 위스타트 청년 서포터즈 너나들이는 아이들의 신체와 두뇌 발달을 위해 놀이 부스를 운영하고, 태장주공 4단지 꿈배움터는 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또한 오는 3일 36사단 장병들과 함께 EM흙공 3천여개를 만들어 발효시킨 후 축제에 참여자들이 흥양천에 던지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오후6시부터는 교육복지 기관 아동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마당극이 진행된다.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행사도 하는데 참가비는 3천원이며 지역 위기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732-7925(위스타트 원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