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가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한지테마파크 내 한지카페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무아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편곡해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뮤직스토리 콘서트로 연주하는 모든 곡에 해설 및 희망을 담아 선사한다.

피아졸라의 '사계' 중 '봄'과 '가을'로 막을 여는 이날 콘서트에서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천국 중 '러브테마'와 고인이 된 트럼펫 연주자 케니 도햄의 '블루 보사' 등을 들려준다. 한국민요 '아리랑'과 어린이 청중을 위한 동요 '두껍아 두껍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무료공연.

한편 리더 전하나(플루트) 씨를 비롯해 이유림(피아노), 윤도경(더블베이스), 정용범(드럼) 씨 등 젊은 연주가 4명으로 구성된 무아는 클래식을 기본으로 째즈와 OST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문의: 010-5497-1031(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