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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 스마트하게 적발
원주시, 스마트 경고판 3곳 시범설치 운영
2014년 08월 25일 (월)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생활폐기물이 상습적으로 불법 투기되는 3곳에 스마트 경고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할 장소를 행정예고 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고판이 설치되는 장소는 단계동 북원초교 인근과 이화마을 및 우산동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인근 공터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공터의 경우 근처에 민가가 없다보니 생활폐기물이 대량으로 불법 투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스마트 경고판은 CCTV로 실시간 영상을 녹화할 뿐만 아니라 범위 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음성계도 방송이 송출되고, 문자도 실시간 송출된다. 3개소 설치에 사업비는 1천만원이 투입되며, 태양열로 작동해 전기료가 들지 않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계도 목적이지만 실시간 영상녹화 되기 때문에 불법 투기 시 곧바로 적발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에서 성과가 확인되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가 올해 환경정비원 29명을 채용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 결과 단속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년간 단속건수는 278건으로 월평균 23건 적발됐으나 올해는 지난 20일 현재 326건을 기록, 월평균 40건으로 크게 늘었다.

무단투기 적발 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종량제봉투 미사용으로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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