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은 추석 기간 원활한 우편물 소통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추석우편물 특별 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강원지방우정청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우편물을 발송해야 추석 전에 수령이 가능하고, 부패나 변질이 쉬운 어패류나 육류, 식품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 등으로 냉동포장 해야 한다.

또한 파손이나 훼손이 쉬운 우편물은 에어패드 등을 사용해 충격에 견딜수 있게 포장한 뒤 취급주의 표시를 하고, 수취인 주소와 우편번호, 연락가능한 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추석기간동안 도내에서는 접수와 배달 등 97만개 가량의 소포우편물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원지방우정청의 200여명의 파트타임 인원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30·31일, 내달 6일에도 우편물을 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