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두 대입지원관

원주권역 대학입시지원관으로 김재두 입시지원관이 배치돼 지난 5일부터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수험생들의 입시컨설팅을 돕고 있다.

김 입시지원관은 "학생들이 경력을 활용하지 못해 대입에 실패하는 경우는 없도록 하겠다"며 "교육 방침에 따라 올바르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등교사 출신으로 동국대에서 사정관실장을 역임하며 입학사정관 활동을 했고,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도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다. 그동안 입시컨설팅을 담당해온 이혜림 입시지원관은 "입시지원관 증원으로 상담 순환 및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진로진학 강화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입시컨설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권역별로 대학입시지원관을 배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도내 5개권역 교육문화관에 입시지원관을 배치했고, 올해 3명을 증원 배치했다.

한편 대학입시지원관의 입시컨설팅을 원하는 수험생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수시 및 정시 지원 컨설팅부터 대학입시에서 유리한 전형을 설계하거나 진학 가능 대학 탐색,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후에는 학교를 방문해 입시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737-1025~6 (대학입시지원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