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설·칼럼 > 칼럼 | 건강칼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2014년 08월 04일 (월) 김혜정 성지병원 내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비알코올 지방간, 비알코올 지방간염, 비알코올 지방간연관 간경변증을 포괄하는 진단명이라고 보면 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간내 지방 침착을 보이지만 간세포 손상이나 섬유화가 없는 상태이며, 여기에서 발전하면 간 내 지방 침착과 간세포 손상, 섬유화가 동반된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염이 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이나 비알코올 지방간염 때문에 간경변증이 확인된 경우를 비알코올 지방간연관 간경변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은 양호한 경과를 갖는 반면,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일부 환자는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종 같은 말기 간질환으로 진행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는 정상 대조군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높으며, 특히 대사성 질환이 흔히 동반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습니다.

비알코올 간질환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정확한 유병률을 알기는 어려우나, 국내 일반 인구 집단의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로 진단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유병률은 33% 정도입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비만,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입니다. 비만 환자에서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유병률은 91%,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69%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이외에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 수면무호흡증 등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간경변증까지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체중 감량과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같은 생활 습관 교정 치료가 우선이 됩니다. 따라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고용량의 비타민 E, 항산화제 등 다양한 약물이 시도되고 있으나, 완전히 정립된 치료약은 없습니다.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체중 감량과 식이요법, 운동 요법 등의 적극적인 생활 습관 교정 치료에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김혜정 성지병원 내과 전문의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