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장으로 부임한 김희영(58) 지청장은 "강원도는 태어나고 자란 곳인데 원주지청장으로 발령 받으면서 원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주민들이 여건에 맞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왕 출신이며 강릉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 심판과장, 강릉지청 근로감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노사정책실 노사관계지원과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