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부론일반산업단지와 부론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공사 보상공고를 내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보상비용으로 50억원을 확보했고, 내년에도 약 200억원의 보상비용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보상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 뒤 착공할 계획이다.

60만8천여㎡의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서건설 컨소시엄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원주시와 분양 후 책임 매수비율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공사는 문막읍 후용리부터 부론면 노림리까지 2.6㎞의 4차선 확장공사로서 사업비 376억원이 소요된다. 원주시는 8월부터 토지보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