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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퀵서비스 보상문제
2014년 06월 30일 (월) 황교회 원주시민소비자모임 사무국장 wonjutoday@hanmail.net
   

소비자 이모 씨는 시골에 사는 언니한테 전기밥솥과 의류를 구입해서 택배로 보냈다고 합니다. 택배업체 담당직원이 확인하고 운송장 물품명에 '전기밥솥'이라고 기재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운송 중 물품이 분실되었는데 택배업체에서는 전기밥솥에 대해서만 보상을 해준다고 합니다. 같이 보낸 의류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고 싶다며 문의한 상담입니다.

택배 및 퀵서비스업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운송 중 전부 또는 일부 멸실된 때 운임 환급 및 운송장에 기재된 운송물의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손해액 배상이 가능합니다.

운송장에 기재된 물품명과 소비자가 주장하는 배상 물품이 달라 분쟁이 발생한 민원으로 업체에서 거부하면 배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밥솥과 같이 보냈다는 의류 구입일이 밥솥 구입일과 동일하고 택배 보내기 전날로 확인되어 구입 영수증을 근거로 제시해 업체 담당자와 중재해서 의류 구입비까지 배상처리 되었습니다.

택배 의뢰 시 운송장에 물품명과 금액을 기재해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합니다.

소비자정보 및 주의사항

택배 및 퀵서비스업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운송 중 발생한 분실, 파손, 배달 지연, 인수자 부재 시 후속조치 미흡으로 인한 피해 시 운임 환불(선불시) 및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 시 신고가액을 기준으로 배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품명과 운송물 가액을 미리 신고해야 합니다. 운송물 가액을 미리 신고하지 않으면, 택배사의 손해배상 한도액에 따라 배상 가능합니다.

'손해배상한도액'은 고객이 운송장에 운송물의 가액을 기재하지 아니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되며, 사업자는 그 금액을 미리 약관에 제시합니다.

물품의 종류나 수량, 가격 등이 기재된 운송장은 직접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배송될 때까지 보관해야 합니다. 배송 받는 즉시 물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이 돌아간 뒤 하자를 발견하게 되면 책임소재를 규명하기가 어려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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