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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병원, 아프리카서 감사 편지
'글로벌 희망 프로젝트' 현지인 호평
2014년 06월 30일 (월) 박성준 기자 synergyteam@naver.com

아프리카에 생명의 물을 공급하는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의 '글로벌 희망 나눔 프로젝트'가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지병원은 지난 3월부터 식수난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아프리카 탄자니아 음베야 지역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개월이 지난 6월 성지병원에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음베야에서 우물공사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담은 편지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와 주민대표가 보낸 감사의 편지였다.

우기 때는 빗물을 받아서 마시고, 건기 때는 개천에 흐르는 물을 마시는 열악한 환경에서 지금은 지하 100m에서 흐르는 깨끗한 물을 끌어올려 마시게 됐다며 고마워 했다.

지난 27일에는 성지병원 문진수 병원장이 10일간의 일정으로 음베야에 해외의료봉사 차 출국했다. 완성된 우물에 현판을 전달하고 의료봉사와 건강세미나, 보건위생 특별수업 등 결손가정 아이들을 후원하는 해외어린이봉사모임 '손깍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문진수 병원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기적이 된다는 사실에 매번 놀라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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