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에 있는 신촌막국수(대표: 최덕희)는 지난 28일 'happy 신촌막국수 day'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한 이 행사는 수익금을 결식아동 돕기에 쓰고 있다.

최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방법을 고민했다. 그러다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막국수를 대접하고 재능기부 봉사단의 도움으로 공연도 펼쳤다. 최 대표는 "나눔은 곧 기쁨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누고 싶어도 나눌 수 없는 어려운 분들이 계시는데 그나마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원주경찰서 청렴동아리 여울 회원들은 지난 23일 봉산동 화시래 경로당을 방문해 올해 포돌이 양심방에 접수된 음료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지팡이를 전달했다. 포돌이 양심방은 경찰이 활동하면서 부득이하게 금품이나 접대물품 등을 받게 될 경우 자진 신고·접수해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제도로, 원주경찰서는 포돌이 양심방에 접수된 물품을 지역 경로당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함으로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사)강원우정장학회(이사장: 정한석 원주우체국장)는 지난 20일 심향영육아원 소속 대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회장: 이재윤)와 여성회(회장: 정운순)는 지난 24일 120 포기의 김치를 담아 다문화가족 쉼터, 조손가정 등 5가구에 나눠줬다.

○…봉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림)는 지난 20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호박버섯볶음, 비듬나물무침, 북어조림 등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명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복)는 지난 24일 명륜1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만든 반찬은 지역 내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됐다.

○…단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은조)는 지난 26일 단계동 주민센터에서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만든 반찬은 단계동에 사는 독거노인 11명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