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체험전 '모래야 놀자'가 원주를 찾는다.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따뚜공연장 1층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형 체험프로그램 '모래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체험놀이가 어우러진 '모래야 놀자'는 선생님들과 함께 떠나는 모래 탐험으로 ▷이야기방-모래야 넌 어디서 왔니 ▷진흙방-모래가 주는 선물 ▷색모래방-반짝 반짝 모래 캔버스 ▷화석방-모래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자유놀이-모래야 모여라 ▷샌드스크린-오아이스 찾기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 통해 감성과 이성이 어우러진 체험을 할 수 있고, 즐겁게 놀면서 과학 상식과 놀이를 동시에 즐기는 오감만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모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모래놀이를 통해 아이와의 특별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먼지와 세균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700~800℃에서 구운 모래를 사용하며 옷에 묻어도 깨끗이 털려 안심하고 뒹굴며 놀 수 있다.

평일 오후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4회 운영하며 주말에는 오전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4회 운영한다. 체험료는 아동·성인 구분없이 1만3천원이며 사전 예매시 1만원. ▷문의: 763-9401(원주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