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대중화에 앞장 서 온 강원솔로이스츠앙상블이 오는 10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고전과 현대의 실내악 페스티벌'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연주회는 올해 창단 7주년을 맞은 강원솔로이스츠앙상블이 연주를 위한 음악이 아닌, 관객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정현(플루트)·김대건(오보에)·방성주(클라리넷)·강신국(바순)·함형남(바순)·이민우(피아노) 씨 등 강원도 출신이면서 국내 음악계 최고의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연주자들이 드베르노니의 '플루트와 호른,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를 비롯해 모쉘레스의 '오보에와 플루트를 위한 콘체르티노', 모차르트의 '목관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곡' 등을 들려준다. 무료공연. ▷문의: 010-5571-5331(방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