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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고 안 하고 차이 크다
2014년 06월 02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성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시간 반 정도 신체활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의 신체활동은 빨리 걷기처럼 중간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만약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2번 정도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근육밀도가 높아지고 심장질환이 예방되는 등 보다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보다 적은 시간의 운동은 무가치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단 10분이라도 운동을 한다면 안하는 것보다는 건강상 이득이 많다. 단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할 때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 위험도를 40% 낮추고 인지장애 위험도는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정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젊은 성인은 매년 평균 2~8퍼센트 정도 골밀도가 증가한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신체활동이 활발한 사람들은 확연한 건강상의 차이를 보인다.
 
수면의 질…운동 유형 상관 없이 도움 커

운동이 숙면에도 보약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운동 강도가 낮든 높든 간에 상관없이 일단 운동을 하기만 하면 밤에 숙면에 크게 도움이 된다.

미국 전국수면재단이 미국의 23~60세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조사가 이뤄진 주간에 운동을 한 사람들은 숙면을 취하는 비율이 56~67%에 달했다.

반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이들 가운데는 39%만이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었다고 답했다. 운동 그룹은 8%만 수면과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답한 반면 비 운동 그룹은 24%나 됐다.

조사팀은 운동의 유형을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 역기 들기나 요가와 같은 중간 정도의 운동, 달리기나 수영 등 격렬한 운동으로 등급을 나눠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운동의 강도와 관계없이 숙면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운동을 하기만 하면 수면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심박수…빠르면 수명 짧아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심박수가 빠른 사람일수록 수명이 짧아질 위험이 있다. 적은 양의 심박수는 심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움직임이 적은 사람들은 휴식을 취할 때 1분에 60~80번의 심박수를 보이는 반면,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40~60번의 심박수를 보인다.
 
최대 산소 섭취량…지구력 운동 수치 상승

최대 산소 섭취량은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 그 수치가 상승한다. 산소 섭취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심폐능력과 혈액 산소운반능력 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여성은 평균 25㎖/㎏ 미만의 섭취량을 보이며 남성은 30㎖/㎏ 미만의 수치를 보인다. 반면 운동을 하는 여성과 남성은 각각 46~50㎖/㎏, 48~53㎖/㎏의 수치를 보인다.
 
수명 연장…4년 길어져

평균 연령이 40세인 미국 성인남녀의 평균 수명은 78.7세다. 반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이보다 평균 수명이 4년 길어진다.
 
땀 배출…혈액순환 원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보다 땀을 배출하는 속도가 빠르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때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하는 일이 바로 땀 배출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땀을 배출하는 속도가 빨라 발한을 통한 체온조절이 보다 용이하게 이뤄진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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