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칼국수로 소문이 자자해 언론의 관심을 받았던 '북촌(대표: 원명숙)'이 관설동에서 행구동 길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가게만 이전한 것이 아니라 메뉴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살아있는 해물을 넣고 개운한 국물 맛을 낸 매콤해물칼국수와 겨울철 인기 메뉴인 만둣국, 여름철 별미로 국내산 콩을 직접 갈아 고소하게 만든 콩국수, 신선한 육회, 감자전, 닭볶음탕 등을 먹을 수 있다.

주방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원 대표는 "칼국수 국물의 진한 맛을 위해 얼리지 않은 생 해물을 사용하고, 닭볶음탕은 토종닭으로 퍽퍽함을 줄이고 쫄깃함을 살렸다"고 말했다. 또 "이곳까지 찾아 온 손님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예전보다 많은 메뉴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문을 열고, 길 카페로 들어서 왼쪽에 위치.

▷문의: 746-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