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원주교육지원청, 위스타트 원주마을과 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센터와 학교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주형)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서비스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원주교육지원청, 위스타트 원주마을과 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센터와 학교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권익, 복리증진 사업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창립한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도내 8번째 사회적협동조합이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인가한 첫 번째 사회적협동조합이기도 하다.

현재 지역에 따른 서비스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농촌 및 벽지 지역에 치료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영월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주형 이사장은 "치료와 상담서비스뿐만 아니라 임상의 질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개발을 하는 연구소와 장애인편의시설과 관련한 인테리어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바른언어심리임상센터에서는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무료 상담 및 선별평가 이벤트를 제공한다. 심유미 홍보담당은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접근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이 치료나 상담서비스가 필요한지 알아볼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743-7575(두루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