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처지고 치우친 강원교육
끌어 올리고 바로잡겠다"

김선배 후보

지금 강원교육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전교조 교육감이 만든 학력꼴찌, 편향된 이념에 따른 교단갈등, 포퓰리즘에 따른 교육재정의 왜곡집행을 바로잡아 도민들의 강원교육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력교육감' 김선배가 위기의 강원교육을 구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뒤처진 강원교육을 끌어올리겠습니다. 치우친 강원교육을 바로잡겠습니다. 이념교육을 바로잡는 공정 교육감, 꼴찌 학력을 끌어올릴 실력 교육감, 원칙교육감으로서 강원교육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강원도 학생들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하고 바른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첫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것만, 건강한 것만 주겠습니다. 안전통학버스 운영으로, 교문 앞에서 대문 앞까지 통학안전 책임지겠습니다. 노후화된 시설, 석면, 인조잔디 등 불안한 학교환경을 바꾸는 '안심건강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 고등학교에도 공급식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꼴지 수준 학력, 확실히 끌어올리겠습니다. 현 고교평준화시스템 반드시 유지합니다. 상향평준화로 학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도교육청의 준비 없는 졸속적 고교평준화 정책으로 강원교육은 하향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적성에 맞는 좋아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선택형 자율교육 실시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율·보충 학습은 학교의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하도록 자율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셋째, 교육감이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맞벌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을 위해 아이들 방과 후 돌봄 교실을 키우겠습니다. 교육감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그 평가를 도민에게 직접 받겠습니다. 안전, 급식, 교통, 환경미화 등에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형 교육복지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강원 교육복지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고등학교 교과서 구입비를 전액 지원하며, 강원특수교육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참으로 4월은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아직도 아픔이 큽니다. 학교에서도 안전과 관련하여 규정도 있고 매뉴얼도 있지만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 실제 몸으로 체득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학교에서도 안전의식의 고취를 위해 학교안전시스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갖추어야 합니다.

저는 도교육청 내 상시 '안전대책전담기구'를 설치해 학생들이 교내외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장체험활동 안전 조례'를 제정하고 소규모 테마형으로 현장학습을 운영해 우리 학부모님들이 마음 편하게 현장학습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지방공무원 채용 시 '방재 안전전문가'를 지역청에 배치하여 학교 안전에 대한 전문성도 확보하겠습니다. 안전할 때 안전을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후에는 너무 늦어버립니다. 우리 아이들 안전 문제, 확실히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학교폭력·교육비리·학력미달
제로 만드는 교육감 되겠다"

김인희 후보

제로를 만드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학교폭력 제로, 안전사고 제로, 교육비리 제로, 학력미달 제로를 만들겠습니다. 학생은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기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인생설계 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인생설계는 빠를 수록 좋습니다. 이에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해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가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교수학습 전담팀을 배치하겠습니다. 떨어진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하여 일명 도우미 교사(Helper Teacher)로 불리는 학습가이드를 교실에 배치, 선생님이 미처 돌볼 수 없는 학생들의 배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1식 4천500원 이상의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균형 잡힌 급식을 위해 표준급식비를 올려 1식 4천500원 이상의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고교무상의무교육 법제화를 건의하겠습니다.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의무교육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학교 간 실질적인 격차해소를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통학여건을 개선하며 진로진학교육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연봉제로를 실천하는 최초의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급여를 한 푼도 받지 않고 강원교육에서 소외 받는 학생들을 위하여 전액 사용 하겠습니다. 교육감의 자리가 결코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제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집보다 오래 머무는 학교공간이 안전의 사각지대라면 이는 심각한 일입니다. 학교폭력과 왕따뿐만 아니라 급식안전, 시설안전, 교통안전 등 많은 위험요소가 아이들 주변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는 것은 모든 학부모의 바램입니다.

저는 4월 7일 "화합이네 가족의 교육이야기"라는 공약집을 발표하면서 안전에 특별히 강조를 하였습니다. 학교, 학부모, 학생이 학교생활 안전 여부를 쌍방의사소통을 통해 교류하는 학교안전안테나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안전을 담당하는 인력을 제도적으로 확보하여 1학교 1안전지킴이를 실현하겠습니다.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고 수습식의 형식적 점검에서 탈피하여,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시 안전점검팀을 운영하겠습니다. 수학여행도 학급단위의 테마여행이나 체험 학습으로 진행하고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선진국형 교실복지 실현해
교육선진국 펼쳐 보이겠다"

민병희 후보

선진국형 교실복지로 교육선진국을 펼쳐 보이겠다는 것이 핵심 공약입니다. 이를 위한 3대 정책 방향으로 수업복지, 시설복지, 진로복지를 내세웠습니다.

수업복지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도 깊게 사고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국영수 과목별 맞춤형 정책 도입을 위해 협력교사 200명을 배치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학부모 기초학습 지원단' 600명을 육성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초등이 실시하고 있는 행복성장 평가제를 안착시키고, 중·고등학교는 핵심 종합사고력 위주의 평가를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습흥미도와 학업주도성을 포함하는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형 학력 평가를 도입하겠습니다.

시설복지는 시설에도 교육의 개념을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건강한 학교, 감성이 어우러진 교실, 통학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실 기준 온도 조정, 학교 대청소비 지원, 천연잔디 운동장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디자인을 교실환경에 적용해 우리 집 공부방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고3 학생들에게는 인체공학적 책걸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통학버스 공영제와 통학직행버스를 운영해 빠른 등교,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겠습니다.

진로복지는 전국 최초·유일 시설인 강원학생진로교육원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을 체계화해 전국 최고의 진학·진로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주권 6대 공약으로는 원주 기업도시 산학 맞춤형 특성화고 신설, 혁신도시내 혁신교육지구 운영, 특수학교 신설, 방송통신중학교 설립, 협동조합·한지 등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원주 학교밖 청소년 쉼터 카페 운영 등이 있습니다.

"함께 울겠습니다.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습니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한 공약으로 준비하던 정책을 바로 시행했습니다. 우선 교육감 직속의 '학생 안전강화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 정책을 조정·점검하도록 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안전은 모든 교육활동의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하며, 유·초등 시절부터 몸으로 배우는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안전강화 주요 9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명 이하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실시 ▷현재 운행하는 유·초등 통학차량에 천사날개(통학보호기)를 설치 ▷통학안전 도우미 배치, △산사태, 폭설 관련 시설 안전 점검과 기준 강화 ▷학원차량 안전을 위한 도학원연합회와 협약 체결 ▷고등학생들의 안전귀가 지원 ▷급식재료 농약 잔류검사와 식중독 예방 매뉴얼을 강화 ▷방사능 오염 식재료 공급 차단 ▷안전강화학교 확대 등입니다.

강원교육현장은 지난 4년, 다른 시도와는 달리 학생들의 교통사고나 자살, 학교폭력 등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속적인 예산확대와 대처능력향상을 위한 컨설팅단 운영, 각종 워크숍과 연수 등이 한몫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역점을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