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동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 위치한 아이엠헬스케어 이상대(44)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대표는 ▷바이오·나노·IT 융합 의료기기 상용화를 통한 국가 의료기기 산업의 첨단화 견인 ▷수퍼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개발 ▷시간분해 자기형광기법을 이용한 암질환 진단 시스템 개발 ▷사물인터넷 기반의 융복합의료기기 국내 최초 상용화 등의 업적을 쌓았다.

이 대표는 소량의 혈액과 타액을 이용해 질병을 감별하는 바이오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생산한 만큼 관련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선도적인 제품을 시중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홍익대를 졸업했으며 독일 드레스덴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