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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선전 다짐
원주선수 106명 출전
2014년 05월 19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는 원주시 선수들의 선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체전에 출전하는 강원도 대표 739명 중 원주시 선수는 초등 10개 종목과 중등 13개 종목에 106명이다. 선수들과 일선 지도자들은 이번대회를 통해 작년 전국소년체전과 올해 강원도소년체전에서의 부진을 씻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체전에서 원주시 선수들이 금메달 7~8개 정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권도, 육상, 사격 등 기대종목이 제 몫을 하고 야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구기종목에서 선전이 이어질 경우 기대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종목은 태권도. 지난해 1학년임에도 전국소년체전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한 이수빈(평원중2·-49㎏)을 비롯해 2013년 5·18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철(평원중3·-69㎏),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이호정(상지여중3·-62㎏) 등이 금메달을 안길 일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사격에서는 최유리와 천설아(이상 치악중3)가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정조준 한다. 최근 춘계종별대회에서 나란히 3위에 입상한 이다미(원주여중3)·양재우(태장초6)가 출전하는 육상 포환던지기와 김주휘(북원여중3·70㎏)가 버티고 있는 유도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다미와 양재우는 춘계대회 1위와의 기록차가 근소해 당일 컨디션 여하에 따라 메달 색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꿈나무대표 이학주(우산초교6)와 청소년대표 이학범(진광중3) 형제를 앞세운 배드민턴은 우산초교와 진광중 모두 정상권 전력으로 분류된다. 지난 9일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0년만에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단구초교 농구부와 최근 수년간 도내를 호령해 온 일산초교 야구부도 충분히 금메달을 노려볼만하다.

원주교육지원청 조영만 장학사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펼쳐 지난해 전국소년체전과 최근 도 소년체전에서 실추된 원주체육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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