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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매주 수요일마다 살롱콘서트
10월까지, 중앙로 문화의 거리
2014년 05월 19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음악을 감상하면서 연주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살롱콘서트'가 시작된다. (재)원주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카페와 커피숍 등지에서 살롱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살롱콘서트는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기존 공연 형식을 탈피, 낭만주의 시대에 유행한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18세기 유럽에서 성행했던 살롱음악은 왕후나 귀족들이 왕궁이나 자신의 집 거실에서 피아노나 현악기 등의 독주악기를 감상한 공연형태로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원주문화재단은 기존 살롱음악회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10월까지 11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첫 콘서트는 오는 21일 오후6시부터 중앙동 문화의거리 T-world 카페에서 진행된다. 크로스오버앙상블 무아를 비롯해 성악가 김태영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감성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63-9114(원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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