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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5차, 도내 경매 최고 경쟁률
경매자 실질 이득 실패
2014년 05월 19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지난 4월 강원지역 아파트 경매동향에서 단구동 현진에버빌 5차 아파트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매포털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현진에버빌 5차 503동 906호로, 최초 감정가는 2억2천만원이었으며 1번 유찰됐고 16명이 응찰해 2억1천362만원에 낙찰됐다.

1회 유찰시 30%정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2차경매는 1억5천400만원에서 시작했고, 응찰자 경쟁을 통해 최초시작가의 97%에서 마무리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단구동 현진에버빌 5차아파트는 단계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함께 가격이 잘 안 떨어지는 아파트로 통한다.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고 단관근린공원, 박경리 문학공원 등 정주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낙찰된 아파트는 84.97㎡로 방 3개, 화장실 2개이며 씽크대, 가구 등이 벽면 수납 구조로 돼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번 낙찰은 실질적으로 보면 실패했다는 분석이 많다. 경매는 보통 감정가의 80%선에서 낙찰돼야 이득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 경매수수료, 명도소송 비용, 아파트 보수비용 등을 합하면 감정가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진에버빌 5차 503동의 경우 현재도 2억1천500만원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있어 비싸게 낙찰 받았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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