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오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레일바이크를 즐겼다.

무허가 운행으로 폐업했던 원주레일바이크가 재운행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지난 3일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원주레일바이크 관계자에 따르면 4일간 하루 평균 3천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관계자는 "잠정 중단이후 첫 개시를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회가 새롭다"며 "원주레일바이크의 재운행을 환영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와 원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현역부터 판대역까지 터널 6개와 다리 7개가 이어지는 6.5㎞ 구간에 운행된다. 4인승 100대, 2인승 20대를 갖췄으며, 오전9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5회(막차 오후5시) 운행한다. 입장료는 2인 2만5천원, 4인 3만5천원. ▷문의: 733-6600(원주레일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