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된 춘계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707만달러(72억여원)의 계약성과를 올렸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9회 춘계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4 Spring)는 국내 70여개 업체가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 상설전시장에서 부스를 운영했으며, 30개국 78명의 해외바이어가 수출상담과 계약을 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1만5천656만불의 상담과 707만불의 현장 계약성과를 올렸다. 작년 상담액 3천264만불, 수출계약 1천308만불과 비교해 상담실적은 늘었지만 계약은 감소했다.

"작년보다 계약액은 다소 적지만 상담액이 5배 정도 증가해 향후 바이어와 협상을 통해 추가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의료기기 기획전이 개최돼 우수한 수준의 생활의료기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