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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까지 축구장 3개 만든다
하수종말처리장 위·섬강체육공원·문막IC 옆
2014년 05월 05일 (월)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원주시가 연차적으로 국제규격 축구장을 늘려나갈 방침이어서 축구 동호인 및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까지 우산동과 문막읍에 3개의 국제규격 축구장이 조성된다. 우산동의 경우 지하화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최근 준공됨에 따라 하수처리장 위에 15억원을 들여 축구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10억원을 투입해 6면의 풋살구장을 조성하기로 해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축구장과 풋살장은 5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조깅트랙, 잔디광장, 휴게쉼터 등이 들어선다.

문막읍 문막교 아래에 운영 중인 섬강체육공원 축구장은 5월부터 체육시설 정비사업이 실시돼 인조잔디가 설치된다. 또한 테니스장 3면은 케미컬 코트로 바꿀 예정이다. 특히 문막IC 옆(의료고 건너편)에는 축구장을 포함한 대규모 생활체육공원이 내년이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안전행정부의 소도읍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50억원, 시비 67억원, 도비 16억원 등 133억원을 투입해 문막 IC 앞에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하고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계획도로 조성사업은 지난해 종료됐으며, 내년까지 조성하기로 한 공원 면적은 5만1천860㎡에 달한다. 여기엔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농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이와함께 원주혁신도시에도 축구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태장동 캠프롱 부지에도 축구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인조잔디, 천연잔디, 마사토 구장을 포함해 현재 운영 중인 국제규격 축구장은 종합운동장, 단관근린공원, 무실2지구 등 12개소이며, 앞으로 준공될 축구장을 포함시키면 16개소로 늘어난다. 또 국제규격이 아니더라도 학교 축구장까지 포함하면 40개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를 치를만한 축구장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마음놓고 뛰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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