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지경식)는 오는 29일 오전10시 단관근린공원 농업인의날 조형물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용소막관광체험마을, 치악산싸리골된장, 치악산큰송이 등 23개 업체가 채소, 과일, 쌀찐빵, 장류, 치악산한우 등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지경식 회장은 "매주 단관근린공원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며 "올해는 직거래 장터를 새벽시장처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6개 업체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약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