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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동 3만5천명 '초읽기'
내년 5월까지 우미린 등 3개 아파트 입주
2014년 04월 28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지난 3월 말 기준 무실동 인구는 3만915명이다. 그런데 내년 5월 경 3만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11월 29일 3만명을 기록한 이후 약 2년5개월 만에 5천명이 증가하는 것.

무실2지구 아파트들이 분양을 완료하고 입주하기 때문이다. 오는 5월 준공되는 세영리첼 1차아파트 482세대와 10월 입주예정인 우미린 아파트 653세대, 내년 4월 입주예정인 세영리첼 2차아파트 526세대 등 총 1천661세대에 입주할 예정이다.

가구당 평균 2.5명의 세대원이 거주하는 것을 가정하면 아파트 입주민만 4천100여명이 증가하며, 자연증가분까지 합치면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관계자는 "우미린 아파트는 1세대, 세영리첼 1차도 몇 세대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됐다"고 전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시청, 법원, 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집중됐고, 남원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기대효과, 초·중·고교 및 대형쇼핑시설 등 정주여건 확충을 인구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LH가 2012년 분양을 시작한 무실2지구 내 공동주택, 준주거, 종교, 주차장용지는 분양을 완료했으며, 상업용지도 증권사, 은행 등 금융기관은 물론 법률사무소, 음식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섰다.

단계택지와 비교하면 매우 빠르게 상권이 형성된 것. 다만 상업용지는 10필지 중 6필지만 분양됐는데, 3.3㎡당 1천만원이 넘는 분양가를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했다.

한편 내년 5월 세영리첼 2차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무실2지구 교통문제가 대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주민은 "아파트 입주민 5천명이 검찰청 앞 법조사거리와 세영리첼 1차아파트 앞 만대사거리를 이용해야 한다"며 "도로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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