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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창 복원사업 '1단계 통과'
이달 중 PPT 심사 후 5월 최종결정
2014년 04월 21일 (월)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부론면 흥원창 합수머리 복원사업이 1차 관문을 넘었다. 부론면 흥호리 흥원창 일원에 역사성이 내재된 관광거점지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국토교통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이에따라 원주시는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이달 중 PPT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다음달 선정여부가 판가름 난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내륙첨단산업권 개발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강원도, 충청남·북도, 세종시, 대전시, 전북 등 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을 집적화하고,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신성장 발전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까지 3조9천억원이 투입되며, 원주시는 흥원창 합수머리 복원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에 선정되면 원주시는 2019년까지 국비 115억원, 도비 34억5천만원, 시비 80억5천만원 등 2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6년 토지매입 및 시설공사에 착수해 2019년 복원사업을 완료한다는 것.

부론면 흥호리 32만420㎡에 역사문화거리를 재현하는 것을 비롯해 민속주점, 민속공연장, 나루터, 주차장을 조성하고, 남한강에 평저선 2척을 띄울 계획이다.

또한 흥원창에서 영월로 넘어가는 솔치재까지 77㎞의 단종 유배길을 복원하는 사업도 포함시켰다. 단종 유배길 복원사업은 흥원창∼귀래 양안치 고개∼신림면 황둔리에서 영월로 넘어가는 솔치재까지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정보시스템, 자연친화적인 안내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역사, 문화가 융복합된 내륙권발전 모델사업으로 정립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선정되면 중부내륙권의 교통물류 중심지로서 역사성을 알리고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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