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원주마을 운영위원회 및 위스타트원주마을을 후원하는 단체와 개인 등 60여명의 발기인으로 구성된 온새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호근)이 지난 5일 태장2동 온새미사회적협동조합 법인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주요사업은 우리마음성장지원사업, 디딤돌 교육사업, 땅콩가게 운영이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취약아동 및 청소년 돌봄, 자연순환 시스템 구축 등 위스타트원주마을 사업을 승계·발전시켰다.

우리마음성장지원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8~14세 아동·청소년들에게 언어나 미술치료 등의 기법으로 심리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회적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는 바우처를 통해, 그 외 아이들은 소정의 교육비를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디딤돌교육사업은 온새미협동조합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조합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음악이나 미술 등의 교육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모임을 활성화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땅콩가게 운영사업은 상인들로부터 제품이나 상품권, 쿠폰 등을 기부받아 저가로 판매하고,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자연순환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미선 온새미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협동조합 최종 목표는 원주를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새미사회적협동조합은 태장2동 대흥2차아파트 뒤편에 있다. ▷문의: 732-7925(온새미사회적협동조합)